손흥민 선발 복귀와 로메로-판 더 펜 재합류! 토트넘, 첼시와의 런던 더비 선발 라인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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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첼시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12월 9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런던 더비라는 상징성 때문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상에서 복귀한 주요 선수들과 최근 부진을 씻어내기 위해 최상의 전력을 준비한 토트넘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첼시와의 경기 전 분위기가 썩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11월 24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강팀의 면모를 보였지만, 이후 리그에서 풀럼과 1-1 무승부,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며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쳤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토트넘은 첼시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런던 더비에서의 승리는 단순히 리그 성적뿐 아니라 해외축구중계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분석
토트넘은 원톱 스트라이커로 도미닉 솔란케를 내세우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겼습니다.
그의 뒤를 받치는 2선에는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이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최근 득점력이 다소 저하되었으나, 팀의 주장으로서 경기의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중원은 파페 사르와 이브 비수마가 구성했습니다.
이 두 선수는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수비 시에는 안정적인 커버를, 공격 전개 시에는 날카로운 패스와 전방 압박을 통해 첼시의 허점을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진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성하며 탄탄한 포백을 형성했습니다.
특히 로메로와 판 더 펜은 팀의 수비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들의 복귀는 수비 불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골키퍼 자리에는 프레이저 포스터가 출전해 골문을 지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의 영향
이번 선발 라인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의 복귀입니다.
두 선수는 팀의 핵심 수비수로, 이들이 부재한 동안 토트넘은 수비 라인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 본머스전에서는 세트피스 수비에서의 허점이 드러나며 0-1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첼시전에서는 이 두 선수의 복귀로 수비 조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 또한 주목받는 선수입니다.
로테이션 차원에서 이전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하며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습니다.
그의 빠른 스피드와 골 결정력은 첼시의 수비진을 흔들 중요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교체 명단과 전략적 준비
토트넘의 교체 명단도 탄탄하게 구성되었습니다.
브랜든 오스틴, 제드 스펜스, 라두 드라구신, 세르히오 레길론,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제임스 매디슨, 티모 베르너, 윌 랭크쉬어 등이 대기하며 상황에 따라 전술적인 변화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임스 매디슨과 티모 베르너는 경기 후반부에 투입될 경우 공격력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 부진을 털어내고 리그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 합니다.
첼시와의 치열한 런던 더비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축구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