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 토트넘의 미래 아닌 과거? 뮌헨행 가능성 높아진 이유

1.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할까?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뮌헨은 해리 케인 영입 이후 또 다른 월드클래스 선수를 원하고 있으며, 손흥민이 그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수비진 붕괴와 골키퍼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이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13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라고 분석했다.
토트넘, 손흥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만약 뮌헨 이적이 성사된다면 그는 처음으로 꾸준히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팀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2. 손흥민, 토트넘에서 입지 흔들리나?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 역시 2일 보도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점점 입지를 잃고 있으며, 그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리그컵과 FA컵에서 탈락했고, 현재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다. 손흥민은 팀의 실패를 상징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전(2월 27일 0-1 패배)에서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한 것은 그의 입지 변화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손흥민, 팀 내 영향력 감소?
뿐만 아니라, 풋메르카토는 "손흥민은 라커룸에서 점점 고립되고 있으며, 경기장에서의 영향력도 예전 같지 않다.위고 요리스와 해리 케인의 이탈이 그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그의 플레이와 멘탈에도 변화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3. 손흥민의 미래는?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다년 계약을 제안하지 않고 단순히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것에 실망했다. 그는 팀이 어려울 때 헌신했지만, 구단으로부터 충분한 존중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다. 10년 동안 이어진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이 이제 마무리될 시점에 다다랐다"며 그의 이적 가능성을 더욱 높게 평가했다.
토트넘의 선택, 손흥민 잔류 혹은 결별?
손흥민의 향후 거취가 불투명한 가운데, 토트넘이 그의 잔류를 설득할 것인지,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허용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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